라흐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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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풀어놓고 싶은 이야기 보따리가 몽땅이야. 기다려.
by 라흐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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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은 당신이 이러쿵저러쿵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데.

아무리 성격 호탕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래도, 성인지 수준이 저 정도면...
나는 그런 사람을 대하기가 참 불편하다.
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내 넋은 이미 유체이탈에 들어가버리는 상태.
...이래서 유학을 가고 싶었다...
적어도 어느 수준 이상 사회적 인식이 합의된 사회에 살고 싶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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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을 너무 잘 보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버렸다.
더워죽겠는데 목 주위를 치렁치렁 내리뜨린 머리카락으로 가리고, 깃있는 옷까지 입어야 하고.
팔에는 멍까지 들어있네. -_-;

꿈결같다.
꾸는 동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는 것도 그렇고,
깨고 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도 그렇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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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머리가 안 돌아간다.
당장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인데.

미치겠다.

다 집어치우고 싶은 기분 뿐. 그래봤자 나한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 뻔히 알지만.

===
간밤에 잠도 잘 못자고, 스트레스까지 받았더니 오후 들어서는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한다.
후. 이래저래 힘들구나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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