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1. 1. 18:02

[]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

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, 기나긴 2008년 한 해였습니다.
제 개인적으로도, 사회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죠.

새해 맞이는 유쾌한 사람들과 시끌벅적하게 놀면서 맞이했습니다. 덕분에 이제야 눈을 뜨게 되었지만요. ㅎㅎ
어두운 유리창에 비추어 보았던 이제 막 스물여덟이 된 제 얼굴은 작년이었던 아까와는 다르게 어딘지 모르게 조금은 시원해 보이고, 조금은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, 조금은 더 나이를 먹은 것처럼 보이더랍니다. 그래도 어딘가 조금 더 강단져 보이는 그 모습에 살짝 마음이 놓이긴 했지요.

다들 건강하시고 밝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.
제게는 학생의 신분을 떠나 사회로 발을 내딛는 첫 해가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지요.

앞으로 힘들면 힘들다고 징징대기도 하고, 즐거우면 웃기도 하고, 슬프면 울기도 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렵니다.
우리 힘들지만 힘차게 살아보아요. =)

자,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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