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1. 6. 14:25

[] 잠시

잠시 떠납니다. =)

지쳐버린 마음을 내려두고 쉬러 어딘가 잠시 다녀오려 합니다.
5년 동안 석사를 하며, 만 10년 동안 카이스트에 있으며 진이 빠질대로 빠져버린 나를 추스르기 위해,
텅 비어버린 마음 속 구석 어딘가를 채우기 위해,
혼자 떠납니다.

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럴 생각을 하고 숨어버리는 건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.
조금 쉬고, 그 후에 다시 봐요.

안녕히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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