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. 7. 29. 23:46

[노암 촘스키] 대한민국에 말을 걸다 - Part 5 교육개혁



내일 있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때문에 들썩이고 있다.
시사에 관심있는 소수 사람들만 선거에 관심을 보이고, 나머지는 나몰라라 하는 듯 보인다.
지금 내가 대학원에 다니고 있긴 하지만, 대다수가 불합리만 면을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해서든 졸업하고나면 나와 상관없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위과정을 밟고 있다.
중/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.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던 사회인이 되던 간에 더 이상 교육 정책과 무관한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니까.

하지만, 정책은 일생을 관통하고, 교육은 한 사람의 인성과 일생을 결정한다.
내가 학교를 졸업해도, 사회는 아직도 그 정책에 지배받고 있고, 개혁이 없는 한 희망은 없을 것이다.

내가 서울시민이 아니라 조금 안타깝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