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요일이다.
한 주의 시작이다.
9월 첫 날이다.
한 달의 시작이다.
그리고...마지막 학기의 시작이다.
그런데 시작이 반이라는데 어째 시작이 순탄치 않다.
지도교수 바꾸는 건도 그렇고...
계속 교수님이랑 연락이 안되서 못 바꿨는데, 기간이 지났다고 혹시 못 바꾸게 하려나.
저게 해결이 되야 9일에 있는 주제 발표도 제대로 하고, 연구학점 신청도 제대로 할텐데 영 걱정이 되네.
아. 아. 아. 아. 아악!
앞으로 잘 되기 위한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하자.
알껍질을 깨고 나가기 위해 떨쳐낼 마지막 껍질조각이라 생각하자.
더 발전된 성충이 되기 위해 마지막으로 붙어있는 허물을 떼기 위한 고통이라 생각하자.
어찌됐든 내일을 위해 지금이 있고, 지금이 있음으로 내가 클 수 있다 생각하자.
저런 생각마저 못하면...내가 죽을 것 같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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