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. 9. 4. 21:12

[] 특수임무수행자회, 게임업계에 손 뻗치나

이번 촛불 정국에서 현충일날 서울시청 앞 대규모 코미디 퍼포먼스를 벌였고, 대천해수욕장 관리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특수임무수행자회(HID)가 게임 판권에도 자꾸 손을 뻗친단다.
이 단체 소속된 분들이 정.말.로. 국가 권력으로 인해 신체/정신에 상해를 입었고, 그로 인해 생활이 어렵다면 당연히 그 이후 생계는 국가가 책임져주는게 맞다. 적어도 책임은 져야지.
그런데 이 단체는 특무자와 별 관계도 없고 - 관계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그 분들 이름 팔아먹는 단체지. - 이명박 입맛에 맞게 만들어져서 차마 공권력을 투입할 수 없는 너저분한 일에 투입되는 어용 조직이 아니던가.
이 분들이 NDSL건으로 몇 번 구설수에 오르내린 적은 있었는데, 게임 판권에 눈독을 들인 건 확실한가 보다.

예끼, 이 사람들. 돈에 그렇게 눈이 밝은 만큼 사람사는 도리에도 눈이 좀 밝혀졌으면 좋겠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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