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6. 8. 10. 07:29

[] 언제나

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던,
걱정하지 말아요.
 
나는 절대 잊지 않아요.
내가 나라는 걸,
당신이 당신이라는 걸.
 
변하지 않는 사실은 언제나 내가 나라는 거에요.
설령 변한 것 같아 보여도, 잊지 말아요.
그 변한 모습 조차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.
 
그러니 걱정 말아요.
내가 그렇듯 당신도 당신일테니.
언제든 찾아내 만난다면 알아볼 수 있으니.

'끄적끄적 낙서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] 몸은 정직하다  (0) 2006.08.23
[] 나  (0) 2006.08.14
[] 늙는다는 것.  (0) 2006.04.20
[] 어째서인지  (0) 2005.07.27
[] Art - Eroticism  (0) 2004.09.08